박승호 경북 포항시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이 주는 자유장을 수상한다.
박승호 시장은 오는 15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자유총연맹 2011 전국한마음회원대회’에서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회장으로부터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회장이 주는 자유장을 받는다.
박시장은 지난 2006년부터 포항시장에 재임하면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개최해 자유민주주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해 왔다.
‘나라사랑 포항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과 포항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민주시민교육’ , ‘6.25 전사자 유해발굴 해병장병 위문’ 등 자유수호체제 유지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약 2376㎡(720만평) 산업단지 개발과 영일만항 개항을 통해 포항을 환동해 국제비즈니스 중심도시로 조성하고 있으며 KTX 포항직결노선 유치 성공, 실개천 조성 등을 통해 포항의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공로도 인정받았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117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과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사회인사를 발굴, 자유장과 봉사장 부문을 시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