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안동의 대표 기록문화유산인 수운잡방을 주제로 특별전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리는 ‘2026 월영야행’과 연계해 운영된다. 특별전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토크콘서트는 8월 1일 안동시립박물관 별관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수운잡방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국내 후보 선정과 향후 등재 추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수운잡방은 우리나라 현존 최고(最古)의 민간 조리서 중 하나로, 안동의 기록문화와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대표 문화유산이다. 지난 5월 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공식 만찬에서도 수운잡방을 바탕으로 한 요리가 소개되며 관심을 모았다.특별전 ‘500년을 건너온 요리책, 수운잡방’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안동시립박물관 별관 전시관에서 열린다. 전시와 영상을 통해 수운잡방의 탄생과 전승 과정,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소개하며 스탬프 체험, 키링 만들기, 낙관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8월 1일 오후 8시에는 토크콘서트 ‘종가의 부엌에 파비앙이 왔다’가 안동시립박물관 별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방송인 파비앙이 진행하고 김도은 종부가 출연해 수운잡방에 담긴 전통 음식문화와 조리 지식의 의미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수운잡방은 안동의 역사와 전통 식문화를 담은 소중한 기록문화유산”이라며 “월영야행과 함께 특별전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수운잡방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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