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스마트물류과 재학생 3명이 글로벌 해운·물류기업 머스크(Maersk)에 나란히 조기 취업했다.30일 영남융합기술캠퍼스에 따르면 이번에 조기 취업한 학생들은 수료 전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채용 추천을 받았으며, 앞으로 머스크 국내외 사업장에서 물류 운영과 관리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머스크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해운·물류기업으로,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채용 기회가 많지 않은 기업으로 알려진 만큼 재학생 3명이 동시에 합격한 것은 대학의 실무 중심 교육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특히 스마트물류과는 매년 재학생과 졸업생을 머스크에 꾸준히 취업시키고 있다. 이번 성과 역시 학과와 기업 간 지속적인 산학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채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스마트물류과는 물류관리시스템(WMS), 국제물류실무, 무역영어 등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직 물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있다.또 기업 현장실습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물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취업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구병모 스마트물류과 학과장은 "스마트 물류 시스템과 국제물류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이 글로벌 물류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배한조 영남융합기술캠퍼스 학장은 "실무 중심 교육이 글로벌 기업의 인재 채용 기준을 충족한 사례"라며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스마트물류과는 머스크를 비롯한 물류·유통 분야 우수 기업으로 취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 취업률 8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