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대학생들과 협력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제 발굴에 나섰다.공사는 시민과 전문가, 대학 등이 참여하는 ESG 거버넌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산학협력의 하나로 경북대 학생 동아리 '소셜이펙트'가 ESG 거버넌스에 참여해 실천과제 발굴을 지원했으며, 활동 성과를 인정해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학생들은 국내 다른 기관의 ESG 추진 사례를 분석해 에너지 순환과 AI 기반 열차 혼잡도 관리 등 신규 과제를 제안했다. 또 공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검토하며 환승제도 개선과 폭염 대응, 교통약자 이용 편의 강화 등 시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와 함께 공사는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이달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주요 성과와 이중중대성평가를 통해 도출한 핵심 이슈,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실행 성과 등을 담았다.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시민과 전문가, 대학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확대해 ESG경영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