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유교의 고장 영덕과 영해 지역에서 선조들이 남기신 문헌 찾기 운동이 전개되고 있어 군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영문헌총집 편찬자료 수집운동은 영영(영덕영해 약칭)학 연구소(재단이사장 남후식, 소장 남석헌)가 주축이 돼 전개되고 있다. 자료 수집에 나선 영영학연구소는 ‘한 장의 문서가 우리 지역의 역사가 된다’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영덕과 영해 지역에는 수 백년 전통을 이어 오면서 훌융하신 선조들께서 남기신 수많은 한문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자료가 아직도 각 가정과 문중, 종가에 보관되어 세상에 알려지지 못 한채 사장되어 있어 세월 속에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다. 영영학 연구소는 이러한 귀중한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가칭, 영영 문헌총집 편찬사업을 기획했다. 비록 낡고 오래되었더라도, 한장의기록이라도 매우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옛 문헌찾기에 나선 것이다.    선조들의 문집과 육필 원고, 일기, 편지, 시문, 기문 등 각종 기록물, 행장, 묘 갈문, 묘지명 등 인물 관련자료와 교지, 홍패, 백패, 시권 등 고문서면 모두 귀장한 자료이다. 또 호구단자, 소지, 토지 및 매매문서, 제사 축문, 향약, 서원, 향교 관련 문서 족보,가승,가운,가첩 등 가문의 기록과 현판, 탁본, 서예 작품, 그밖에 한자로 작성된 모든 기록물과 가보 등이다.    수집된 자료는 영영학연구소 책임하에 전문연구자가 조사 해제 번역 정리하여 영영문헌총집에 수록하고 학술자료로 활용한다. 원본은 소장자의 뜻을 존중하며, 협의를 거쳐 촬영 복제 정리하거나 필요한 경우 안전하게 보존하거나 돌려주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한편 사단법인 영영학 연구소는 지난 9일 영해 향교 회관에서 문중대표와 지역 유림 대표, 후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학술 한마당 행사를 열고 각오를 다지고 힘찬 출발을했다. 박노득 영영학연구소 사무국장은 “오늘 우리가 지키지 못한 기록은 영원히 사라질 수 있다”면서 “오늘 한장의 문헌을 찾아 낸다면, 그것은 우리 선조의 삶과 학문, 영덕의 역사와 문화를 후세에 전하는 귀중한 유산이 될 것이라”고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영영학연구소는 영해 행복드림센터1층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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