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영덕지역 가뭄이 심화되면서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가 긴급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영덕울진지사에 따르면 영해면과 병곡면 일원 농경지 1051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묘곡저수지의 저수율은 현재 38.7%까지 떨어졌다.묘곡저수지의 총저수량은 844만1000㎥로, 폭염과 강수 부족이 이어지면서 벼 등 주요 농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용수 공급에도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영덕울진지사는 송천 지역에 한해대책 임시양수장을 설치하고 하천수를 활용해 농경지에 긴급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또 저수율과 기상 상황, 용수 공급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농업인들에게 물 절약과 효율적인 용수 이용을 당부했다.손명훈 영덕울진지사장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임시양수장 설치 등 용수 확보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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