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개인계층지역간 교육격차와 불평등 해소를 위해 올해 60개 사업에 3429억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최고의 교육을 슬로건 아래 교육복지 추진 계획을 수립, 출발점 평등 구현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계획은 개별학생이 처한 지역과 가정 형편에 적합한 신규사업 발굴과 예산확보에 역점을 두고 진행된다. 소외계층의 학습과 인성, 기초안전망 지원에도 특히 신경쓰기로 했다.
가난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학교 지원에 628억원, 학력수준 향상과 교육격차 완화에 1328억원, 건강한 학생 안전한 학교에 313억원, 선진화된 유아교육과 특수교육 보장에 1160억원을 투입, 돈이 없어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없도록 지원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육복지 추진 계획을 바탕으로 교육취약 계층 학생에게 학교 중심의 교육격차 해소사업을 형평성을 있게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