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농업용 로봇·자율주행 농기계 등을 활용하는 피지컬 애그테크와 농업 데이터를 분석해 생산·경영을 지원하는 디지털 애그테크 등 6대 미래농업 연계산업 육성방안 마련에 나섰다.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계 부서장과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미래농업 연계 전략산업 육성방안’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에서는 미래 농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피지컬 애그테크 ▲디지털 애그테크 ▲친환경 농업 투입재 ▲농생명 바이오 소재 ▲첨단 푸드테크·K-푸드 ▲지능형 유통·물류 등 6개 분야가 제시됐다.피지컬 애그테크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농업용 로봇과 자율주행 농기계, 드론 등이 파종·방제·수확 등 농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디지털 애그테크는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작물 생육과 기상·토양 정보를 분석하고 생산 예측과 농장 운영을 지원하는 분야다.이번 연구는 경북 농업의 중심지인 상주시가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농업과 연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연구원이 수행하며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시는 국내외 정책·산업 동향과 지역의 산업 기반, 특화자원을 분석해 유망 분야별 단계적 육성전략과 세부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다. 관계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도 제시한다.안재민 상주시장은 “상주는 풍부한 농식품 자원과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분야를 명확히 선정하고 추진체계까지 구체화해 연구 결과가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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