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지난달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경북 남부권 학생과 학부모 196명을 대상으로 '2026 여름맞이 메이커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만들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캠프는 미술체험과 식물체험 2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회차를 나눠 진행해 보다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식물체험에서는 원형 화분에 다양한 식물을 심고 색모래와 피규어를 활용해 개성 있는 미니 정원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미술체험에서는 슈링클스를 이용해 키링을 제작하고 가족의 추억을 담은 피규어 액자를 완성하며 창의적인 작품 만들기에 도전했다.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구미에서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도 슈링클스를 좋아하는데 엄마와 함께 만들어 더욱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경산에서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흙과 식물을 직접 만질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의미 있는 체험이었다"고 말했다.허영선 남부메이커교육센터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메이커 활동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창의·융합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상상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