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도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상주의 교육환경과 농촌생활을 체험하는 2박 3일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이안느루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상주유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참가 가족들은 물놀이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여름밤 곤충 채집, 농촌마을 산책 등에 참여하며 농촌의 자연과 생활환경을 경험했다.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촌의 여름을 체험했고, 부모들은 상주의 교육환경과 정주 여건을 살펴보며 농촌유학과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이안느루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한 ‘두 지역 살기(5도2촌)’ 거점시설이다. 농촌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상주시는 가족 단위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농촌유학과 귀농·귀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안재민 상주시장은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배우고 부모들은 상주의 교육환경과 정주 여건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머물며 상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생활인구 유입과 귀농·귀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