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8 시리즈'가 사전 예약에서 전작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두며 폴더블폰 시장의 수요 확대를 입증했다. 특히 가로 화면 비율이 넓어진 '갤럭시 Z 폴드8'이 전체 예약을 이끌며 가장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4일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갤럭시 Z 폴드8, 폴드8 울트라, 플립8의 사전 예약을 종료하고 이날부터 사전 개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품의 정식 출시일은 오는 7일이다.이통 3사에 따르면 이번 갤럭시 Z8 시리즈의 전체 사전 예약 물량은 지난해 출시된 전작(Z7 시리즈)을 상당 폭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사전 예약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폴드8'으로의 쏠림 현상이다. 전체 예약 고객의 절반 이상이 폴드8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은 폴드8의 경우 크림이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그라파이트와 라벤더도 고른 선택을 받았다.SK텔레콤 집계 기준으로는 새 폴더블 모델 사전 예약 고객의 62%가 기존 일반(바형) 스마트폰 이용자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일반 스마트폰 이용자의 폼팩터 전환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신제품 개통이 시작됨에 따라 이동통신 3사는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가입자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이통사들은 제휴 할인 혜택을 비롯해 단말기 파손 보험, OTT 결합 요금제,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등을 앞세워 초기 시장 점유율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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