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민원 대응으로 심리적 소진을 겪는 담당 교원들의 회복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와 초·중등 교사, 학교전담기구 위원장 100명을 대상으로 ‘보이지 않는 상처 회복을 위한 산림치유 연수’를 모두 4차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민원 대응 과정에서 쌓인 업무 부담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담당 교원들이 건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학교폭력 관련 민원과 사안 처리가 늘면서 담당 교원들이 우울감과 소진을 호소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연수는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과 협력해 회차별 20~30명 규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숲에 안기다 ▲통나무 명상 ▲사색의 시간 ▲밸런스 테라피 등 숲을 활용한 치유 활동으로 구성됐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교폭력 업무 담당 교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업무를 수행해야 학생과 학부모에게 더욱 신뢰받는 학교를 만들 수 있다”며 “담당 교원의 심리 회복과 건강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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