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구미시장을 추진단장으로 70명 규모의 로봇, 반도체, 산단조성 등 6개 혁신TF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4일 열린 혁신TF 추진단 회의에는 정성현 부시장을 비롯해 전문가로 선임된 각 TF팀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학·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정책연구소의 추진단 운영 방향, 정책 동향 보고를 시작으로, TF팀별 추진방향 발표, 대응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킥오프회의를 통해 공식 출범한 ‘구미 첨단산업 혁신TF 추진단’은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6개 태스크포스(TF)와 정책기획반 등을 포함한 총 7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구미시 최초의 첨단산업분야 메머드급 조직이다. 구미시는 추진단을 통해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 및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로봇 ▲반도체 ▲방산 ▲AI·AX ▲이차전지 ▲산단조성을 구미의 6대 정책으로 설정하고, 지역 첨단 전략산업 육성과 지속 발전 가능한 산업 기반 조성을 총괄하는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 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로봇산업 정책 방향과 기업의 대규모 투자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구미시는 이를 지역 산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판단하고 로봇TF를 즉각 가동하고 이어 반도체, 방산 등 주력 전략사업과의 연계, 신규산단 조성, 5극3특 성장엔진 등 정책 총괄을 위한 혁신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산업별 대응 전략과 연계 방안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그간 구미시는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23), 로봇도시 비전 선포(’24), 로봇전담부서 신설(’24)등 로봇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로봇직업혁신센터, 로봇특성화대학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사업도 병행하는 등 50여개의 로봇기업이 집적된 탄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왔으며, 현재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로봇 첨단산업특화단지에 도전하고 있다.    이러한 선제적인 정책과 체계적인 기반조성이 삼성전자․삼성SDS의 이번 대규모 구미 투자 결정을 이끌어 내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K-국방 신산업 수도이자 첨단방위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는 구미시는 ‘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을 발판 삼아 유무인복합체계 중심의 방위산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나아가 방위산업 소부장 특화단지에 도전해 국가 방위산업 공급망 내재화와 기술자립화를 동시에 견인하고 국책 연계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갈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삼성의 구미 투자와 로봇 첨단산업특화단지 지정은 ‘제2의 애니콜 신화’를 재현하고 구미가 전자산업 중심도시를 넘어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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