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영천시지부는 지난 8일 한신더휴영천퍼스트 아파트 내 새마을 작은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읽은 책을 나누고 새로운 책을 만날 수 있는 ‘무료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아동도서와 인문·교양서 등 1000여 권의 도서가 마련됐다. 시민들은 집에서 읽은 헌책 2권을 가져오면 새 책 1권으로 교환할 수 있었으며, 1인당 최대 2권까지 무료로 교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행사장에는 아파트 주민을 비롯해 인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어린 자녀와 함께 동화책을 고르는 가족부터 손주에게 선물할 책을 찾는 어르신, 자신이 읽었던 책을 나누고 새로운 책을 고르는 시민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며 책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읽고 난 책을 다시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도서 재활용과 독서문화 확산의 의미도 더했다. 새마을문고 영천시지부는 그동안 작은도서관 운영과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 찾아가는 도서 교환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왔다.특히 여름철에는 영천댐하류공원에서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를 운영하며 피서객들에게 독서 공간과 도서를 제공하는 등 독서를 일상과 여가에 접목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25년에는 어린이 도서와 소설, 자기계발서, 수필 등 200여 권을 비치해 대여하고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