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기 안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직접 찾아 노후 전기시설을 정비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두 달여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전기 꼼꼼 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오래된 전기시설을 방치하거나 제때 교체하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사업에 앞서 각 가구의 주거환경과 전기시설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전기화재와 누전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이후 전문 전기공사업체와 협력해 노후 전선을 비롯해 스위치, 콘센트, 분전반 등 주요 전기시설을 교체하고 가구별 전기설비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점검과 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일부 가구는 전기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해 기본적인 교체 작업만으로는 안전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 추가 정비까지 지원했다. 가구별 주거환경과 전기 사용 여건을 세밀하게 살펴 누전과 과부하, 전기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 것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강수전 민간위원장은 “전기 안전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넘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생활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항모 강구면장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복지사업”이라며 “민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행복 HOUSE’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해 어르신 무병장수 사진 촬영,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DAY’ 이불 지원사업 등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