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가 올해 하반기 해외연수를 취소했다. 13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6명의 상임위원장 중 하중환 운영위원장 등 4명이 모여 올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었던 해외연수에 대해 논의한 끝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상임위원장 2명도 해외연수 취소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구시의회는 시의회는 해외연수 대신 상임위원회별로 1박2일 일정의 국내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또 해외연수를 위해 편성한 1억2000만원의 예산도 반납하거나 추경예산 편성 과정에서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시의회 해외연수 취소는 10대 의회가 개원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내 기초의회에서 해외연수를 포기하고 예산을 반납한데다 최근 논란이 되기도 했고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 등을 감안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당초 대구시의회는 오는 9∼10월 상임위원회별로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지에서 3박4일 안팎의 해외연수를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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