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내 주요 교통축인 경동로의 노후 조명시설 정비가 4년 만에 마무리됐다.안동시는 시민의 안전한 야간 통행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경동로 노후 가로등 교체사업’을 완료했다.시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안동터미널에서 국립경국대학교에 이르는 경동로 구간을 단계적으로 정비했다. 올해는 21억원을 들여 노후 가로등 210개를 교체했다.정비는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많거나 조도가 부족한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존 조명시설을 고효율 조명기구로 교체해 야간 조도를 높이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 확보를 강화했다.고효율 조명기구 사용으로 전력 소비를 줄이고 시설 유지관리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사업이 완료되면서 경동로 주요 구간의 야간 조도와 조명 균일도가 개선돼 운전자의 전방 시인성과 보행 안전성이 높아졌다. 원도심의 쾌적한 야간경관을 조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안동시 관계자는 “노후 조명시설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밝고 안전한 야간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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