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기억지킴, 기억학교’가 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포항시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동해면 해인실버타운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인지·문화·신체활동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매주 2회 운영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형 만들기와 미술 활동을 비롯해 타악기를 활용한 리듬감 체험, 노래 공연단 초청 관람, 신체·정신 건강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지역 전통문화와 역사 알아보기 등이 진행됐다.특히 미술과 음악, 신체활동에 지역의 문화·역사 체험을 더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지난 14일 열린 졸업식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이 그동안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졸업 공연과 소감 발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두 달간의 교육과정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포항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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