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문화재단(이하 재단)이 한방과 K-뷰티를 연계한 의료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다.재단은 대구시와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이 추진하는 ‘대구형 메디웰니스 시그니처 상품 개발 및 운영’ 공모사업에 컨소시엄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1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구 의료기관의 기술과 지역의 건강관리·관광자원을 결합해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대표 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재단은 ㈜여행아놀자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해 ‘글로벌한방스쿨’과 ‘글로벌 K-뷰티스쿨’ 등 2개 상품을 기획했다. 경희효성한의원, 최재영한의원, 비엠한방내과한의원 등도 의료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글로벌한방스쿨은 한방과 의료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정기·단기 과정 7회에 198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정기 과정 2회와 함께 11월 초 일본 삿포로에서 현지 프로그램을 열어 수성구의 한방·건강관리 관광자원을 소개할 예정이다.김대권 재단 이사장은 “수성구의 문화·관광자원과 대구의 의료 콘텐츠를 연계해 차별화된 의료관광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해외 홍보와 협력망을 확대해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