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성당동 주민센터(동장 조용완)는 17일 아동청소년문제 예방과 상담인력 양성을 위해 주민센터 2층에서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아동청소년상담사 양성과정’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양성과정은 2011 우수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계명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을 담당하며‘아동청소년 문제 전문가’4명의 강의로 9월 1일까지 매월 2회씩 교육을 실시한다.
달서구는 지난 9일 달서구의 소규모 동 통폐합 계획에 의거 통합을 실시했으며, 최근 신규 아파트의 입주로 아동 ․ 청소년의 인구가 증가하는 동으로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 문제와 부모교육을 통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개설됐다.
한편 수료자는 계명대학교 인증 아동청소년상담사 자격증 및 선재아동가족상담연구소 인증의 자격이수증이 수여된다.
조용완 달서구 성당동장은 “지역의 아동․청소년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상담전문 인력과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는 등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생활 만족도 향상으로 주민자치의 꽃을 피우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