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청송백자축제’가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청송백자 도예촌에서 열린다. 지난해 대형 산불로 연기된 이후 1년여간 준비한 이번 축제는 청송백자의 역사와 장인 기술, 지역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공예문화축제로 마련된다.축제에서는 물레체험과 핸드페인팅, 보이는 공방, 해설이 곁들여진 공방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원풍경 달기와 스탬프 미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청송백자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보여주는 사진연출전, 작가협업전, 청송백자연구회 작품전, 지역민 참여 전시도 선보인다. ‘청송백자 보부상 마당극’과 ‘소헌왕후 인형극’, 개·폐막 공연, 초청가수 공연, 거리예술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축제 기간 펼쳐진다.공예마켓과 먹거리 주막, 푸드트럭도 운영되며, 축제 기간 청송백자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하고 구매금액에 따른 청송사랑화폐 페이백과 룰렛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특히 올해 축제는 경쟁력 있는 소규모 지역축제를 육성하는 ‘2026~2027 경상북도 미소(微笑)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청송군은 이를 계기로 청송백자의 문화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관광자원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청송백자는 청송의 자연과 장인의 오랜 시간이 축적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가을 주왕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청송백자를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며 500년 전통의 가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