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사 (성주읍 경산1리) 성우주지스님은 5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백만원 성주군에 기탁했다.
임정사는 불교 태고종 사찰로서 조선시대 고종 27년(1890년)에 우산당 상진스님이 창건했으며, 성우주지스님의 영산제 부분 이수자로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제50호로 등록돼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해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시고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성우주지스님과 신도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조손가정에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스님의 고마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