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박물관대학이 조선 왕실의 생애와 문화유산을 살펴보는 역사문화 아카데미를 연다.계명대 계명시민교육원 박물관대학은 2026학년도 2학기 역사문화 아카데미 ‘왕의 일생-태실에서 종묘까지’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강좌는 왕의 탄생부터 사후의 기억까지 조선 왕실의 생애를 따라가며 정치·의례·예술·건축 등 왕실 문화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태실과 태항아리, 궁중 생활과 교육, 왕비의 삶, 왕릉과 종묘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된다.단종과 세조의 왕위 계승 과정과 정치적 의미를 비롯해 궁중기록화와 왕릉 건축, 조선 왕실의 도자문화 등 다양한 분야도 다룬다.강좌는 오는 9월 10일 문동수 부천시립박물관장의 ‘궁중기록화-왕의 일상을 엿보는 창’을 시작으로 오항녕 전주대 명예교수, 윤진영 동덕여대 대학원 겸임교수, 김동욱 경기대 명예교수, 방병선 고려대 명예교수, 김문식 단국대 교수, 신명호 부경대 교수 등이 강의한다.후반부에는 심현용 한국태실연구소장의 ‘한국의 태실 이야기’, 조재모 경북대 교수의 ‘종묘와 칠궁’이 이어지며, 10월 22일에는 문화유산 현장 답사도 진행한다.강좌는 9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계명대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총 10주간 열린다. 수료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문화유적 답사 및 사회교육 프로그램 우선 참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김권구 계명대 박물관대학장은 “왕의 일생을 따라가며 조선의 역사와 왕실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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