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영주시낭송회가 주최한 '한여름밤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콘서트'를 개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이 잠시 일상의 분주함을 내려놓고 시와 음악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감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공연은 감미로운 플루트 연주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너를 기다리는 동안 ▲등불 등 삶과 사랑, 기다림과 희망을 노래한 주옥같은 시 낭송이 이어졌다. 여기에 풍부한 성량과 깊은 울림을 지닌 성악 가곡 공연이 더해져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품격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시 한 편 한 편에 담긴 삶의 이야기와 낭송자의 깊이 있는 목소리,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시민들은 시와 음악을 감상하며 일상의 여유를 되찾고 문학과 예술이 주는 감동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순관 영주선비도서관장은 "한여름 밤, 시 한 편과 음악 한 곡이 시민들의 지친 마음에 작은 위로와 아름다운 쉼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도서관이 시민들의 일상에 문학과 예술의 감동을 더하고,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나누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