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의 관광명소 7곳이 정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명소발굴 100×100 프로젝트에서 모두 10개 테마에 이름을 올렸다.예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회룡포와 예천천문우주센터, 곤충연구소 생태체험관, 용궁순대, 석송령, 용문사, 용궁역 등 7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명소발굴 100×100 프로젝트는 전국에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별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여행 전문가 100인의 추천을 받은 명소를 대상으로 국민 투표를 실시했으며 약 4만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를 토대로 100개 테마별 명소를 선정했다.예천에서는 회룡포가 특별한 수변 풍경, 발바닥 맨발, 브릿지 투어 등 3개 테마에 선정돼 가장 많은 이름을 올렸다.내성천이 휘감아 도는 독특한 지형과 수려한 경관뿐 아니라 맨발 걷기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예천천문우주센터는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연구실과 밤하늘 별 관찰 명소 등 2개 테마에 선정됐다. 과학 체험과 천문 관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평가받았다.곤충연구소 생태체험관도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연구실 테마에 포함돼 예천의 과학·생태 체험 관광 경쟁력을 높였다.지역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담은 관광자원도 고르게 이름을 올렸다.백년가게 용궁순대는 숨은 노포, 석송령은 스토리 가득한 노거수, 용문사는 K-단청 스웨그, 용궁역은 감성 기차역 테마에 각각 선정됐다.예천군은 이번 선정을 실제 관광객 유입과 체류시간 확대의 계기로 활용할 방침이다.복수 테마에 이름을 올린 회룡포와 예천천문우주센터 등을 중심으로 주변 관광지를 하나의 동선으로 묶고 관광객이 지역에 머물며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자연과 생태, 과학, 전통문화, 미식 등 서로 다른 관광자원을 연계한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도 발굴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개별 여행객 등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명소별 특징과 이야기를 담은 온라인·SNS 콘텐츠 제작도 확대해 관광자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방문으로 연결할 방침이다.안병윤 예천군수는 “평소 익숙하게 바라보던 예천의 명소들이 전국의 전문가와 국민에게 새로운 가치와 매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해 예천에서 더 오래 머물고 싶은 관광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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