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앞산빨래터공원 미디어아트 전용관 ‘앞산빛마루채’에서 이이남 작가 초대전이 개막했다.남구는 지난 25일 앞산빛마루채에서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초대 작품전을 열었다.이번 전시는 이이남 작가와 남구가 공동 제작한 ‘이상한 빨래터’를 선보이는 자리다. 작품에는 남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앞산빨래터공원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콘텐츠가 담겼다. 주말에는 이 작가의 대표작 ‘산수극장’ 등도 특별 편성해 선보인다.이이남 작가는 전남 담양 출신으로 동서양 명화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로 로마 콜로세움에서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선보였으며, 지난 7월에는 멕시코 할리스코주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기념 미디어파사드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빛마루채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미디어아트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앞산빨래터공원과 앞산빛마루채가 문화예술 명소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