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역경제 살리기와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군민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국내외 사정으로 치솟은 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부담이 커진 군민에게 다가오는 추석을 기점으로 민생지원금 군민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할 방침이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민생 안정지원금 지급에 앞서 밝힌 포부가 당차다. "군민이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혼신의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했다.    지원 대상은 거주 요건을 충족하는 군민으로 하고 기준일 현재 경상북도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2026년 7월 31일 주민등록 기준)과 등록 외국인(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등)도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 원씩 울진사랑카드(포인트 충전) 등으로 지급되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취약계층과 고령자, 중증 장애인 등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 지원금은 울진군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되고 있으나 사용 가능 업종은 전통시장, 일반음식점, 정육점, 수산물점, 카페, 약국, 병원 등 소상공인 가맹점 등에 두루 사용할 수 있어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시달리는 군민에게 추석을 앞두고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어 대환영하는 분위기다. 지원은 142억 원 보통교부세 추가 확보와 지방소득세 증가 등으로 늘어난 재원으로 충당한다.   이와 별도로 울진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행정절차와 군의회 협의 등을 거쳐 내년 초부터 '울진 행복 에너지연금'을 지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인구 소멸을 예방하고 인구 유입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울진군은 이처럼 민생부터 상권까지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전이다. 상권과 소상공인, 군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 체감정책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이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지원 계획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군민 생활을 함께 살리는 3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절박감에 황이주 군수의 용기 있는 결단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어쨌든 울진군의 민생안정정책은 군민들의 생활비를 덜어주고 동네 상권의 매출을 끌어올리는 장점은 분명하다. 군은 재정여건이 어려워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면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군정 역량을 집중하는 정책은 타 지자체들의 부러움을 사기 충분하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