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서삼석 의원과 공동으로 지난 8일 ‘농어촌 지역 의료·돌봄 현안 해법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어촌의 의료·돌봄 여건을 점검하고 지역에 맞는 일차의료 강화와 의료·요양·돌봄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토론회는 국회 의원실 세미나 일정에도 등재됐다. 급격한 고령화와 의료인력 감소로 심화되는 농어촌의 의료·돌봄 공백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공동주최자인 이만희 보건복지위원장과 서삼석 위원장을 비롯해 조배숙·이인선·이달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발제에서는 장숙랑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가 ‘농어촌 지역 의료·돌봄 현황과 제언’을 통해 의료접근성의 한계와 돌봄 공백을 짚었다. 이어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이 ‘농어촌 지역의료 활성화’를 주제로 평창군 사례와 일차의료 강화방안을 발표했다.종합토론은 김선아 한국농어민신문 편집국장이 좌장을 맡았다. 김성이 시민건강연구소 건강형평성연구센터장, 황영모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동현 농협미래전략연구소 연구위원, 이종화 수협 수산경제연구원장, 금창영 홍성의료사협 이사장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농어촌 의료접근성 개선과 정책 추진방향,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 위원장은 “우리 농어촌은 도시보다 고령화 속도가 훨씬 빠른데다 이를 뒷받침해야 할 의료인력마저 줄어들면서 주민들이 체감하는 의료·돌봄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실제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30%를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의과 공중보건의는 불과 5년 만에 1862명에서 593명으로 약 68% 감소한 만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문제”라고 강조했다.끝으로 이 위원장은 “농어촌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필요한 의료와 돌봄에서 소외되는 국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지역에 필요한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고령의 주민들이 평생 살아온 곳에서 의료와 요양, 돌봄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관련 제도개선과 예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