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민속문화유산 ‘경주 최부자댁’을 무대로 음식과 공연, 고택 공간을 통해 접빈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가유산청은 10월 한 달간 전국 5개 권역, 16개 지자체에서 ‘2026년 국가유산주간’을 운영한다. 올해는 ‘한식 문화’를 주제로 국가유산의 역사와 장소성을 지역의 음식문화와 연결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특히 경주에서는 국가민속문화유산 ‘경주 최부자댁’을 무대로 ‘경주 최부자, 귀한 손님 오셨네’가 야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최부자댁 고택을 둘러보며 최부자 가문의 역사와 나눔의 문화를 살펴보고 집안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명태보푸라기’를 직접 만들어본다. 이어 사랑채에서 가야금과 대금 공연을 감상하며 최부자댁 내림음식으로 차린 저녁상과 전통 다과, 누룩식혜 등을 맛보고 우리 전통의 가양주 문화도 경험할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음식 자체를 넘어 손님을 귀하게 여기고 나눔을 실천했던 최부자댁의 접빈문화를 음식과 공연, 고택 공간을 통해 체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국가유산주간 특집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경상권 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국가유산주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국 380건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과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이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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