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오는 12일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제12회 엄홍길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엄홍길휴먼재단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전국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들이 참가해 스포츠클라이밍 실력을 겨룬다.경기는 난이도(리드) 종목으로 진행되며, 예선은 루트 오픈 방식, 결선은 온사이트 리딩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선수는 남·여 고등부와 중등부, 초등부 고학년·저학년으로 나뉘어 경쟁한다.각 부문 1~5위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며, 엄홍길휴먼재단상과 대구광역시교육감상도 시상한다.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은 리드·볼더링·스피드벽 등 국제대회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전국 및 지역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일반 시민을 위한 클라이밍 체험 프로그램과 야간 개장도 운영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남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포츠클라이밍을 경험하며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키우고, 지역 스포츠클라이밍 저변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스포츠클라이밍을 통해 도전정신과 모험심을 키우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자신감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