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가을과 겨울 밤하늘을 직접 관측하며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공개 관측·강연을 마련한다.경북대 지구시스템과학부 천문대기과학전공과 고에너지물리연구소는 오는 17일부터 12월까지 ‘2026 가을, 겨울 밤하늘 이야기’를 총 4차례 개최한다.행사는 9월 17일, 10월 8일, 11월 19일, 12월 10일 경북대 미래융합과학관과 제2과학관에서 열린다.오후 7시 미래융합과학관 B119호에서 박명구 교수가 공개강연을 진행하며, 9월 ‘상대성이론’, 10월 ‘중력렌즈’, 11월 ‘블랙홀’, 12월 ‘아는 우주, 모르는 우주’를 주제로 우주의 극한 현상과 주요 천체를 소개한다.강연에 이어 오후 8시부터 제2과학관 옥상 경북대천문대에서 대형망원경과 천체관측 전용 카메라를 활용한 공개관측이 진행된다. 9~12월에는 토성을 관측할 수 있으며, 10월과 12월에는 달의 크레이터도 확인할 수 있다.월별로는 9월 야생오리성단·페가수스성단, 10월 고리성운·초승달성운, 11월 안드로메다은하·팩맨성운, 12월 페르세우스 이중성단·올빼미성단 등을 관측할 수 있다.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없이 강연 또는 관측 시작 시간에 맞춰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10명 이상 단체 관람은 천문대기과학전공으로 사전 연락해야 한다.경북대 ‘밤하늘 이야기’는 매년 8차례 상·하반기로 나눠 열리며, 시민들에게 밤하늘을 직접 관측하고 최신 천문학 연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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