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경북 세팍타크로협회 박문건 협회장이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문건 협회장은 경북 세팍타크로협회를 이끌어 오며 2009년에는 제20회 회장기 세팍타크로 대회와 오는 27일부터 시작하는 제20회 전국 남여종별 세팍타크로대회 영천 유치 등 지역에서 세팍타크로 저변확대 및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영천지역의 우수한 세팍타크로 고교 선수들을 경북도청 팀으로 이끌며 국가대표선수로 성장시키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영천과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박문건 회장은 “영천은 세팍타크로의 요람이라고 자부할만한 곳으로 인연이 깊어 항상 애정을 가지고 있다. 세팍타크로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오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회 소식을 듣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에 투자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종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