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명환)는 23일 경찰서 강당에서 미래 해양강국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동경심과 상상력을 심어주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려 바다사랑 실천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열린「제6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포항해경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포항 환호해맞이공원에서 개최한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1만5000여명의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 등 어린이들이 참가해 총 1763점의 작품을 접수, 이중 외부 미술전문가 등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43점의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참신한 주제로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장량초등학교 6학년 김지나 어린이(해양경찰청장상) 등 총 28명에게 해양경찰청장, 경북도지사, 경북도교육감, 동해지방해경청장, 경북도의회의장, 포항시장, 포항교육장, 포항해양경찰서장 상장 시상과 함께 상금, 부상이 주어졌다. 또한 이날 수상작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한편 포항해경은 앞으로도 어린이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 여름 해양캠프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환경 보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해양문화 행사의 장으로 승화시킨다. 서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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