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남부권에 지역 농산물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로컬푸드직매장이 문을 열었다.달성군은 10일 유가농협 주관으로 ‘유가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식’을 열고 지역 농산물 직거래 유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유가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출하하고 소비자가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간 유통단계를 줄여 농업인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구조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 간 거리를 줄이고 먹거리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달성군에서는 현재 문양역 로컬푸드직매장과 가창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달성유통 로컬푸드코너 등 3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유가농협 직매장 개장으로 로컬푸드 판매 기반이 달성 남부권까지 확대되면서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의 이용 편의도 높아질 전망이다.달성군은 앞으로 로컬푸드 유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가 지역 안에서 이어지는 먹거리 체계를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힘쓸 계획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유가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가 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로컬푸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