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24일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병재)과 ‘청년 CEO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청년들이 스스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고령군에 주소를 둔 만 18~39세 이하의 예비 청년CEO를 공모 후 최종 선발해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및 창업공간지원, 홍보‧마케팅 등 판촉지원을 통해 지역 핵심사업에 특화된 청년CEO를 육성하고 창업이후 지속관리‧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청년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청년CEO 육성사업은 지식콘텐츠, 디자인, 문화서비스업, 인터넷쇼핑몰 및 기술지식창업 분야를 대상으로 2명의 청년창업자에게 창업관련 정보활동비, 창업공간 임대료, 홍보 및 교육비 등에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도 군은 지역내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지역 고용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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