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이 끝난 후, 뜨거운 논쟁의 장이 벌어지는 동시에 연극이 가진 의미와 힘을 생각하는 계기가 될 연극 한 편이 관람객과의 만남을 기다린다.    경주시립극단(예술감독 강성우)이 헨리크 입센의 대표작 ‘민중의 적’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 ‘히스틴 온천 ; 선택의 기록’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제136회 정기공연으로 펼쳐질 이번 작품은 ‘민중의 적’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강성우 예술감독이 ‘벚꽃동산’과 ‘리어왕, 다시 부르다’에 이어 선보이는 ‘명작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작품은 지역 발전의 새로운 계기로 기대를 모은 ‘히스틴 온천’에서 문제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갈등을 다룬다. 온천을 둘러싸고 진실과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선택과 공동체의 모습을 그려낸다.1987년 창단한 경주시립극단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히스틴 온천 ; 선택의 기록’은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단체 관람은 40% 할인된 3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예술단 운영팀(054-779-60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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