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선도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신사업과 혁신기술을 연결할 전략적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15일 대구중앙컨벤션센터에서 ‘제10회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대·중견·중소기업과 공기업 등 선도기업 16곳과 스타트업 51곳 등 모두 67개사가 참여했다. 사전에 기업별 수요와 기술·사업 역량을 분석해 1대1 매칭을 진행했으며 모두 104건의 비즈니스 밋업이 이뤄졌다.대구 OI 밋업은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3년부터 운영해 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선도기업의 신사업·기술 수요와 스타트업의 기술·아이디어를 연결해 공동사업과 실증, 사업화 등 후속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이번 행사에는 한국에자이, 한국콜마, 무림피앤피, 롯데마트 등 헬스케어·뷰티 분야와 호반건설, 현대건설, 한국가스공사, KT, 카카오모빌리티 등 건설·인프라 분야, 삼성전자, HS효성, 대동 등 제조 분야 기업들이 참여했다.AI 시대의 오픈이노베이션 흐름을 살펴보는 강연과 기업 협업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한국무역협회 진형석 부장이 ‘AI시대의 오픈이노베이션 트렌드 및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HS효성·카카오모빌리티·한국콜마·한국가스공사가 스타트업 협업 사례를 공유했다.올해로 10회를 맞은 대구 OI 밋업은 지금까지 선도기업 104곳과 스타트업 389곳이 참여해 697건의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했다. 대구센터와 경북대 창업지원단은 올해 행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에 기여한 선도기업과 중개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유공포상도 진행했다.대구센터는 발굴된 협업 과제가 실증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수요에 기반한 후속 지원과 AX 오픈이노베이션 실증과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오픈이노베이션은 만남 자체보다 협업이 실증과 사업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발굴된 협업 과제가 실제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후속 연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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