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보답하고,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기리기 위한 입암면 경로잔치가 지난25일 선바위 관광지에서 개최됐다.
입암면이 주최하고 입암애향청년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권영택 군수, 기관단체장, 관내 65세 이상 노인 및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면민이 하나 되는 풍성한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선바위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박터트리기 후 넉넉한 오찬의 시간을 가졌으며, 2부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이날 지역주민 모두가 경로행사를 통해 어버이의 은혜를 헤아리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즐거운 하루가 됐다.
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