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제2회 봉화글로벌가요제’ 본선 진출 12명(팀)이 가려졌다.봉화군은 20일 봉화 군민회관에서 2차 예선을 열고 전국 6개 권역 1차 예선을 통과한 27명(팀)을 대상으로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이번 가요제는 국적을 넘어 노래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8월부터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안동에서 진행된 1차 예선에는 전국 각지 참가자들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27명(팀)이 2차 예선에 올랐다.2차 예선에는 중국과 대만, 몽골, 호주, 인도네시아,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도 참여해 글로벌 가요제의 취지를 살렸다.심사는 바리톤 권대일, 가수 최정호, 안동MBC 강병규 PD 등이 맡아 가창력과 음악적 표현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예선을 통과한 12명(팀)은 다음달 17일 봉화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최종 경연을 펼친다.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본선 무대에는 가수 장한별과 정혜린, 제1회 봉화글로벌가요제 대상 수상자 코스탄히스페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봉화군 관계자는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봉화를 찾아 음악으로 소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봉화를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