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모전초등학교가 경북지방우정청 주최 '2026 세대공감 편지쓰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학생들이 손편지를 통해 사랑과 감사, 화해, 그리움 등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표현하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자신의 진솔한 마음을 한 글자씩 정성스럽게 써 내려갔다. 특히 3학년 이 모 학생은 평소 부모님께 말로 다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편지에 담아 전하며 가족의 사랑을 다시 느낀 경험을 전했다.이 학생은 “편지를 써 내려가는 동안 가족의 사랑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계속 쓰고 싶다”고 말했다.장명중 교장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학생들이 정성껏 쓴 손편지로 세대 간 온기를 나눈 것 자체가 아름다운 경험”이라며 “학생들이 타인의 마음에 공감하고 따뜻한 감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모전초등학교는 보건복지부 요청·경북도교육청 지정 인구교육 연구학교로, 세대공감과 가족의 가치, 생명 존중, 공동체 의식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구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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