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상진)은 제16회 바다의 날을 맞아 파도소리와 우리가락이 한데 어울리는 국악 한마당을 국내유일의 등대테마 박물관인 국립등대박물관 야외전시장(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에서 지난 28일 개최했다.
국악 한마당은 오는 31일 바다의 날에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진취적인 해양개척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개최는 지난 28일 오후5시에서 오후6시 30분까지 국립등대박물관 야외전시장서 오픈무대 형식으로 펼쳐졌으며 진행은 (사)한국국악협회 포항지부 단원들이 신뱃놀이, 배 띄어라, 장구춤과 자진모리, 휘모리 장단 등의 다양한 우리가락이 선보였다.
포항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해 바다, 등대 등 해양문화 소재 및 행사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