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서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야외 영화 상영이 잇따라 열렸다.중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중구문화원이 주관한 ‘김광석길에서 만나는 오색(五色)클래식’ 공연이 열렸다.이날 공연에서는 ‘목련화’, ‘동심초’ 등 친숙한 가곡을 비롯해 오페라 아리아와 외국 명곡, 신작 서정 가곡 등이 성악과 아코디언 연주로 펼쳐졌다. 성악가들의 무대와 혼성 공연, 아코디언 특별연주 등이 어우러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앞서 18일에는 ‘야외 시네마 in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을 열고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를 상영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가을밤 문화행사를 즐겼다.중구는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을 관광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매마토 문화공연과 야외 영화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10월에도 문화행사가 예정돼 있다. 23일에는 영화 ‘나이브스 아웃’을, 31일에는 변검과 드로잉 마술을 결합한 ‘변검&드로잉마술 '매직쇼'’를 선보인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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