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울릉군이 문화예술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울릉도·독도 문화예술공감 및 독도홍보사업’이 5주간의 일정으로 성황을 이뤘다.
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후원한 이번 사업은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사 기간에는 성악을 비롯해 퓨전국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울릉도 곳곳에서 버스킹 거리공연을 펼쳤다. 특히 여객선 입·출항 시간과 관광객들의 저녁 식사 이후 시간대에 맞춰 공연을 진행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높였다.공연과 함께 운영된 체험 부스에서는 독도 관련 퀴즈 프로그램을 비롯해 독도 스티커 증정, 부채 및 족자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또한 ‘2025년 독도문예대전’ 수상작을 전시해 공연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하며 독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이번 행사에는 약 1,500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는 이번 행사에 이어 울릉도·독도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홍보영상 제작도 진행하고 있다. 현지에서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홍보영상은 오는 12월께 완성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홍보사업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찾으신 분들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번 행사의 성과와 보완점을 면밀히 검토해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울릉군과 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는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활용한 울릉도·독도 홍보 및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