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보건소는 29일 최근 제3기 치매예방·인지기능강화 교실 수료생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치매 고위험군과 경증 치매환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2주 과정으로 운영했다.
인지기능강화 교실은 음악치료와 놀이치료로 운동기능을 유지하고 기억과 관련한 활동량 증대로 치매예방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적, 사회적 역할이 감소돼 대인관계와 사회 참여도가 줄어 들어 심리적으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독립성과 자존감, 심리적, 신체적 건강유지를 하는데 이 프로그램이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