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분야의 유망 중소·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지원에 나선다.공단은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 K-Battery 스케일업 챌린지(Phase 1)’ 우수기업 기술 발표 및 시상식을 열고 우수기업 5곳을 선정했다.‘K-Battery 스케일업 챌린지’는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단계에서는 아이디어와 기술·사업모델 구체화를 지원하고, 향후 2단계 실증화와 3단계 사업화로 연계한다.대상은 사용후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을 사전에 분리하는 기술의 실증·성능 검증 방안을 제시한 엔다이브가 차지했다.최우수상에는 고수분·저금속 함량 블랙매스의 품질 고도화 방안을 제안한 이브이씨씨와 이차전지 폐자원 재활용 및 유가자원 회수 실증 기반 구축을 제시한 다원화학이 선정됐다.우수상은 LFP 양극재에서 리튬을 선택적으로 회수하는 공정을 발표한 그린코어이엔씨와 진공 증류 기반 전처리 기술의 사업화 방안을 제시한 이알이 받았다.공단은 수상기업에 상금과 사업화 지원 바우처를 제공하고, 내년도 2단계 사업 선정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기업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의 실증시설과 시험·분석 인프라 활용도 지원한다.문갑생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는 “유망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국내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제작지원:한국환경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