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은 21일과 22일 추석을 맞아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신청 비율이 높은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1곳을 대상으로 ‘마음을 잇는 한가위 정(情) 나누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와 명절 음식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직접 반죽을 주무르고 다양한 색과 모양의 송편을 빚으며 추석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친구들과 덕담을 나누며 이웃 간 나눔의 정을 함께 나눴다. 프로그램은 추석의 유래와 송편의 의미 알아보기,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송편 빚기와 찌기, 완성된 송편 포장과 가정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나눠 먹도록 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반죽을 주무르고 떡을 만들어 재미있었다”며 “집에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먹고 싶다”고 말했다. 정태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송편을 만들며 친구와 가족,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