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과 대구예아람학교가 장애학생의 문화예술교육과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은 지난 21일 대구예아람학교에서 대구예아람학교와 장애학생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구예아람학교가 추진하는 ‘장애학생 문화예술 진로플랫폼 구축 시리즈’의 하나로, 특수교육 현장과 대학의 전문 인력·교육시설을 연계해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경험을 넓히고 진로·진학 및 취업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문 예술교육 인력 교류를 비롯해 계명대 학생의 교육봉사 및 현장실습 연계, 문화예술 중점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 협력한다.또 공연장과 전시공간, 교육시설 등 양 기관의 인프라를 상호 활용하고 대학 연계 진로체험과 진학·취업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특히 장애학생에게 대학과 연계된 문화예술교육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계명대 학생들에게는 특수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양 기관의 협력이 주목된다.정경렬 대구예아람학교 교장은 “학교에서 쌓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이 대학과 지역사회에서 진로와 취업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애학생 문화예술 진로플랫폼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하석배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장은 “대학의 전문 인력과 교육 인프라를 학교 현장과 공유하고 학생들이 장애학생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경험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계명대는 앞으로 지역 특수교육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문화예술교육부터 현장 경험, 진로·진학, 취업까지 연계하는 교육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