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부석중학교는 학생들이 참여한 '1001스토리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촌 아이들의 이야기를 한 권의 아름다운 동화책으로 출판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01스토리 프로젝트는 스탠퍼드대학교 폴 김 교수님의 프로젝트로 지구촌 아이들의 이야기를 동화책으로 만들어 이야기의 주인공에게 다시 전달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소규모학교인 부석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학생들은 이야기의 내용을 이해하고 장면을 구상한 뒤 자신만의 그림으로 표현하며 프로젝트 전 과정에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은 뛰어난 그림 실력과 풍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동화 속 장면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은 이야기와 잘 어우러졌으며 완성된 동화책은 학생들의 재능과 정성이 담긴 높은 완성도의 작품으로 탄생했다. 금민선 교사는 학생들이 영어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의 내용과 주요 표현을 함께 살펴보고 각 장면의 의미를 이해한 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존중하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도록 하면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자신의 재능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젝트 전 과정을 지원했다. 완성된 동화책을 본 학생들은 "내가 그린 그림이 진짜 동화책이 되어서 신기하고 뿌듯하다. 그림을 그리는 것이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이런 활동을 하고 싶다"며 프로젝트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안병기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겁고 적극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한 권의 동화책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부석중학교는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생 한 명 한 명이 교육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