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의성 조문국 박물관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주말엔 박물관'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10월 프로그램은 ‘성을 지키는 투석기 만들기’를 주제로 의성의 대표 산성인 금성산성의 역사와 특징을 살펴보고 성곽 방어 무기인 투석기에 대해 알아본 뒤 직접 투석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투석기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며 직접 만들어보고 완성한 투석기를 활용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방법도 배워본다. 이를 통해 금성산성과 옛 성곽 방어 방식에 대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체험은 10월 11일과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2회 조문국박물관 가족문화체험실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의성군 통합예약서비스, 또는 전화(054-830-6912)로 하면 된다. 최유철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만들기 체험을 하며 금성산성과 투석기 등 옛 무기를 친근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