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9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창업도시 추진단 발대식’에 참석해 경산·포항·구미를 연계한 경북형 창업도시 조성에 힘을 보탰다.이날 발대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경산·포항·구미 3개 도시 대표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 기업·대학·연구기관 및 기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공모에 대응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기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자원을 지역으로 확산하고 대학·연구기관·공공기관 등의 자원을 연계하는 지역 거점 창업도시 10곳을 조성해 2030년까지 세계 100위권 창업도시 5곳을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현재 대구·광주·대전·울산 등 4개 지역이 창업도시로 우선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기부는 지역 특성과 산업 기반을 연계한 추가 창업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에는 해당 4개 도시를 대상으로 창업기업 사업화 및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됐다.경상북도는 이에 대응해 산업 기반과 창업 인프라가 집적된 경산·포항·구미를 하나의 협력 체계로 연결하는 전략을 마련하고 정부 공모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세 도시는 지역별 산업·창업 기반을 활용해 기업 발굴부터 성장과 정착까지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발대식은 경북이 창업 중심 경제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추진단 참여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창업도시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창업기업의 성장과 지역 정착을 지원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경산시는 그동안 대학·연구기관·투자사 등 지역 혁신기관과 연계해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창업기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해 왔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 인근에는 창업열린공간과 지식산업센터 등을 갖춘 임당유니콘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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